2017년02월14일...

네이버에 접속하니 쪽지가 1개 와있었다..

나는 속으로 보나마나 또 블로거 대여..혹은 매매하라는 쪽지겠지 하고..

쪽지를 삭제할 목적으로 쪽지함을 열었다...

헌데...

이게 왠걸~~~~~~~~~~~~

kbs 방송국에서 보내온 러브콜 메세지였다..

결정적으로 흥미를 당기게 한건

바로...

요것....

일단 얼떨떨....함을 진정시키고....

남겨진 번호로 메세지를 날렸다..

허자..

곧바로 전화가 왔다..ㅋㅋㅋ

한 5분정도 통화한 뒤..

일단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니..

우리 퍼즐한조각 모임의 리더와 상의해보고 다시 연락하겠노라고..

1차 적으로 마무리 짓고...

리더님께 연락을 했더니..

리더님께서도...

살짝 고민한 끝에...

다시 작가님께 연락해 리더님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결국...

어제..그러니깐

2017년02월17일 저녁6시30분부터 촬영일정이 잡혔고

촐영을 했다...

솔직히 나는 창원이라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리더님을 비롯하여..

작가님, 모임의 핵심 언니 분이...

꼭 참석해줬으면 하는 바람에...ㅎㅎ

일단 내가 글을 연재도 했고,

유투브에 올려진 제작영상까지 만들었으니...

참석했으면 한게 모든이들의 의견이었다...

그렇게 해서 졸지에...

티비 나온다...

이로써 내 초상권은....

여튼 3시간 정도 촐영을 마치고..

방송은 오는 2017년02월20일 월요일 저녁5시30분..

kbs방송....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난 촬영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방송이라 볼 수 없다는.....

그런데 생각해보면...

참으로 웃기고 재미있다..

우리는 그저 재미로 시작했고...

즐겼을 뿐인데...

이것이 이슈가 되고..

매스컴의 주목을 받을 소재가 되다니...

이로써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만피스 퍼즐이

다시금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선물해주었다..